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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악용하는 해커들…8년 전 '세월호'도 표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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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관련 유실물 센터에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수거한 신발이 놓여져 있다. /사진=공동취재사진 300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정부 문서를 위장한 악성 해킹공격이 발견됐다. 8년 전 '세월호 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주목도가 높은 사건·사고를 악용한 해킹 사례가 반복되는 것이다.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를 대형 해킹 공격의 전조일 수 있으며 사전 대응수준을 높여야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국가적 슬픔 파고든 해커…'이태원 참사' 노린 악성공격 발견 구글의 통합 백신 엔진 플랫폼 '바이러스 토탈'에 이태원 참사 관련 중대본 보고서를 악용한 악성 파일이 올라왔다. /사진=바이러스 토탈 앞서 이태원 참사 발생 이틀만인 지난달  31 일, 구글의 통합 백신 엔진 플랫폼 '바이러스 토탈'에 '서울 용산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06 시)'이란 제목의 마이크로소프트( MS ) 워드 문서 파일이 올라왔다. 문제의 파일은 실제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보고서로 위장한 악성파일로 최종 확인됐다. 중대본 보고서 양식은 한글 파일이었으나 악성파일은  MS  워드 파일로 문서 포맷이 변경됐다.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 ESRC )에 따르면 악성파일은 외부에서 악성 매크로를 불러 실행하는 '원격 템플릿 삽입' 수법이 사용됐다. 파일은  MS 의 공식 웹사이트로 위장한 웹사이트( ms-offices [.] com )와 연결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웹사이트는 최근 중국에 도메인 주소가 등록된 사이트로, 현재는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 )을 통해 국내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공격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찰덕출장마사지 찰덕출장마사지 찰덕출장마사지 광주출장마사지 대전출장마사지 대구출장마사지 부산출장마사지 울산출장마사지 서울출장마사지